호주의 국경이 점차 열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및 남태평양 국가와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유화 (Travel Bubble)가 성공적인데 힘입어 호주정부는 미국 및 영국과도 조속한 시일내에 여행자유화 시행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뉴스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일본, 싱가폴, 대만과 먼저 여행자유화를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Covid 19 발생율이 갑자기 앞서 말한 세개의 나라에서는 증가하는 반면 영국과 미국에서는 방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고 또한 백신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Travel Bubble 대상 우선순위를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4일 현재 호주내 Covid 환자 수는 총 126 명이며 하루 발병율은 6-7명 정도입니다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y/australia/).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여행규제로 인하여 경제적 부작용이 심하니 국경봉쇄를 완화하라는 압력을 교육계와 산업계가 정부에 가하고 있습니다.
호주정부는 금년 말 이전에 상당수의 나라와 Travel bubble 협정을 하고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까지 한국이 호주와 협정을 맺지 못한다면 한국인의 경우 Travel bubble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를 경유하여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몇몇 관련 기사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Qantas boss tips future overseas travel bubble destinations for Aussies (https://www.news.com.au/travel/travel-advice/flights/qantas-boss-tips-future-overseas-travel-bubble-destinations-for-aussies/news-story/ca53b612cc291a5772d8a76b534bceec)
Singapore ready for Australia bubble despite uptick in cases, health expert says (https://www.smh.com.au/world/asia/singapore-ready-for-australia-bubble-despite-uptick-health-expert-says-20210603-p57xo2.html)